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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기도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현 2학년 재학 중인 여학생입니다.

 

학교에서 책 소개를 하는데요.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책을 소개하라 하여 평소에 심리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인지라 눈에 가장 띄었던 <심리학 청춘에게 묻다> 라는 책을 읽게 되었어요!

 

아직 고등학생이라 20대 대학생, 사회초년생들 위주의 고민들을 읽는 데에는 막 다가오지 않는 부분도 있었지만 이게 현대사회의 현실이고, 앞으로 제가 겪을 그런 일들이라 생각하니 참 가슴이 답답합니다.

 

다름 아니라 저도 요즘 고민이 많아서 정철상님께 고민 상담을 요청할까 싶어요... 해두되죠?

 

전 굉장히 하고 싶은 일들이 너무나도 많아요, 고등학교 1학년 땐 스타일리스트를 하고 싶었었고 요리사도, 음악프로듀서도, 싱어송라이터, 피아니스트 등등

 

정말 꿈이 많았었어요. 그런데 이제 곧 고 3이라는 현실이 바로 눈앞에 다가오고 있는데 이젠 진로를 진지하게 명확히 정해야 할 시기라 생각해서... 많은 갈등을 겪고 있어요.

 

현제 저는 심리학과에도 가고 싶고, 유아교육과도 가고 싶어요

성적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라 내신을 올리려고 많이 노력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불안합니다...

 

전 중앙대 심리학과를 목표로 작년 겨울쯤부터 잡고 스펙도 심리학과 관련된 그런 스펙을 쌓았었고, 친구들 상담해주는 것도 매우 좋아하고 그러는데 심리학과를 가기엔 많은 대학들이 넘사벽인 거 있죠... 한편으로는 어린친구들을 좋아해서 유아교육과에 가고 싶기도 하고 나중에는 대학원을 다니면서 유아교육심리를 배워 보고 싶기도 해요.

 

말이 너무 두서가 안 맞는 건 알지만...이걸 어떻게 뭐라 딱 정리할 수가 없네요 ㅠ

어떡하죠?

 

전 과연 무슨 과를 가면 행복할까요? 아..이게 아닌데 음..그니까..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뭐가 맞을지 모르겠어요 ㅠ

도와주세요...

 

답변:

답변 많이 기다리셨죠. 제가 순서대로 답변을 드리다보니 대개 답변이 많이 늦어집니다.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립니다.

 

대개의 사람들은 눈앞에 보이는 현상만 보이기 마련입니다. 지금 당장에는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집중해서 고민이겠지만 보다 근본적으로는 지금의 문제는 어떤 학과를 선택하느냐 하는 선택의 문제가 아닙니다. 자신이 진심으로 원하고 바라는 삶이 무엇인지 규정해야만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선택이 내 삶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만 합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들은 선택이 운명을 결정지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면에서는 잘못되었을 때 선택 탓으로 돌리려는 내면의 합리화가 자리 잡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선택 그 자체에 고민이 있을 것인데요. 그런 고민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제가 만들어둔 선택결정 방법을 활용해보시길 바랍니다. 아래 글을 참조해서 ‘심리학과, 유아교육과’와 더불어 제3의 학과나 제4의 학과까지 고려해서 3,4가지 정도의 직업을 고려해 선택결정시트로 비교해보시길 바랍니다. 제3의 학과나 제4의 학과는 주변에 계신 전문 직업상담사에게 도움을 받아보면 좋은데요. 만일 주변에 그런 분이 없다면 스스로 찾아보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주변의 직업흥미검사, 직업가치관 검사, 직업적성검사 등을 통해 참조해보셔도 좋고 자기 스스로 자신의 꿈, 성격, 기질, 능력, 강점, 약점, 경험, 좋아하는 과목, 잘하는 일, 못하는 일 등을 종합해서 유추해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선택결정시트 활용법:

http://www.careernote.co.kr/1910

 

일단 그렇게 하나의 학과가 정해지면 그쪽으로만 일단은 다른 것에는 신경쓰지 말고 선택의 학과 공부 쪽으로만 밀고 나아가보시길 바랍니다. 수능 배점표에 따라 학교를 먼저 선택하려 하지 마시고, 자신이 선택한 학과에 따라 대학을 선택하시길 권합니다.

 

그리하시면 전혀 서로 달라 보이는 일들도 나중에 할 기회가 생길 겁니다. 그러니 선택 앞에서 하나의 일만 해야 된다고만 생각하며 선택하길 망설이며 두려워하고만 있어서는 안 됩니다. 뭘 할지 모르고 두려울 때는 현재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삶에 임하다보면 길이 보일 겁니다. 그러니까 너무 미래만 두려워하지 말고 지금 해야만 하는 일을 묵묵하게 해나가면 됩니다. 학생이니까 열심히 공부하시고, 학과 선택도 어떠 어떠한 학과들이 있는지 충분히 찾아보시고 그렇게 하나하나 차분하게 준비해나가면 됩니다.

 

어떤 학과를 선택해야 행복할 수 있겠느냐고 질문하셨는데요. 어떤 학과를 찾아서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랍니다. 행복을 찾는 것으로 생각하면 삶은 꼬일 수 있습니다. 행복은 찾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는 사실 잊지 마세요. 그러니까 어떤 학과를 선택하든 자신의 태도에 따라 행복이 결정되는 것이지 학과 선택에 따라 행복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받아들이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하던 나는 나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나가시길 바랍니다.

 

참, 제 졸필이 학교에서 추천되기도 하다니 놀랍군요.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젊은이들의 무릎팍도사^^

따뜻한 카리스마, 정철상dream^^*

 

* 상담요청은 e메일로만 받습니다. 상담은 무료로 진행되나 신상정보를 비공개한 상태에서 공개됩니다. 제3자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서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상담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상담원칙(http://www.careernote.co.kr/notice/1131) 을 먼저 읽어 보시고 career@careernote.co.kr로 고민내용을 최대한 상세히 기록해서 보내주시면 성실하게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진행 중인 교육

6월 6일 : 현장형 취업컨설턴트가 되기 위한 1day 워크샵 (부산) http://cafe.daum.net/jobteach/Sk9N/32

6월 10일: 취업컨설턴트가 전하는 핵심 컨설팅 노하우 (서울) http://cafe.daum.net/jobteach/Sk9N/35

6월 12일: 도서 집필을 위한 7가지 글쓰기 전략 (부산) http://cafe.daum.net/jobteach/Sk9N/34

6월 14일 : 프로커리어 컨설턴트 4기 자격과정 http://edu.kmac.co.kr/eduinfo/main.asp

6월 15일 : 현장형 취업컨설턴트가 되기 위한 1day 워크샵 안내 (서울) http://cafe.daum.net/jobteach/Sk9N/33

6월 21일 : 취업진로지도강사 13기 양성교육 http://www.careernote.co.kr/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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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가 쓴 주요저서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정철상 저
가슴 뛰는 비전
정철상 저
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정철상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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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손박사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전공선택은 아주 일부를 제외하고는 삶에서 내리는 선택중에 큰 부분을 차지하지는 않는것 같아요.
    지금 있는 회사만 봐도 같은 층에서 근무하는 100명 중에 약 60개가 넘는 다른 전공이 있을 겁니다.
    겁네지 말고 고민하면 좋겠네요.... ^^

    2014.05.26 10:17 신고
  2. 너의길을가라  수정/삭제  댓글쓰기

    3. 쾅!

    파이팅, 힘내세요^^*

    2014.05.26 12:56 신고
  3. rickyhouse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전문적인 직업 말고는 전공을 살려서 일하시는 분들 거의 없더라구요. 자신이 어떤 일을 좋아하고 하고 싶어하는지 찾는 과정이 중요한것 같아요

    2014.05.27 08: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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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상의 커리어노트
책을 좋아하는 독자로서 책 이야기와,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삶과 인생, 서른 번 직업을 바꾸며 성장해온 자전적기록과, 평범한 가장으로 살면서 겪고 느낀 삶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전한다. 젊은이들의 고민해결사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데 일조하고픈 커리어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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