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선배들은
대학생활을 어떻게 보냈을까.
그 방법과 노하우을 알아보고자 졸업해서 사회에서 활동을 하는 사람들의 인터뷰를 담는 형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그런데 이 도서 '드림스파이'의 문제는 성공한 선배라고 하는 사람들이 성공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점에 문제가 있어 보인다.
대부분이 경력 초기에 있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보편적인 대학생을 위한 실제적 조언이 부족
사실 그 보다 더 큰 문제는 보통의 일반적 대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경로가 아니라 대부분이 소수의 특수한 직종에 근무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 글을 읽는 젊은 대학생들이 자신의 목표를 세우는데 오히려 더 혼란을 느끼거나 잘못된 목표설정이나 행동계획을 세울까 우려스럽기까지 하다.
이런 비판을 떠나 소소한 부분에서 유용한 이야기꺼리들을 찾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내가 내린 도서 평점은 71점이다. 과락을 겨우 면한 점수다.
저자들이 아직은 충분한 경험을 거치지 못하고 지엽적인 요소들이 너무 눈에 뜨인다. 그러다보니 정작 대학생활의 노하우를 제공하고자 하는 모델이 잘못 설정된 느낌이다.
과연 올바른 대학생활의 노하우는 무엇일까. 독자들은 보다 보편적이고 솔직하고 실제적인 이야기들을 알고 싶어하지 않을까.
대학생활의 노하우를 가지고 계신 분들은 덧글로 좋은 정보를 공유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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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림스파이 저자 박광세입니다. ^^ google 알리미로 "드림스파이" 키워드를 입력해 놓고 있어서 선배님 글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2008/03/17 11:24우선 저희 책의 부족한 점을 콕 찍어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만 약간의 변명을 붙이자면 직접 대학생 멘토링을 300명 이상 offline에서 진행해 본 경험에 비추어 볼때, 대부분의 대학생들이 진취적인 도전정신 보다는 두려움으로 진로를 바라본다는데 가장 큰 문제가 있었습니다.
저희 의도는 20-21살 신입생들이 그들 10년 뒤 나이의 선배들이 좋은 대학교를 나왔건 좋은 직장을 다니건 그들 나름대로의 비전에 대한 고민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고, 따라서 현재 비전이 명확하게 정해지지 않더라도 절대 고민하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성공한 선배님들의 성공스토리는 저희가 쓰지 않아도 책이 많습니다. 빌게이츠나 스티브잡스나 구글의 성공스토리나, 저희가 굳이 그 분들의 삶을 짧은 몇 줄로 압축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어찌 됐건 간에, 이 글을 읽으니 저희 책의 부족한 점도 느낄 수 있게 되었으니 오프라인 멘토링에서는 더욱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제 이메일 주소는 kspark@eduflo.com 입니다. ^^
p.s. 가장 큰 mistake는 책 제목인데요 -_-; "성공한 선배" 라는 말을 달고 싶지 않았는데 출판사에서 달아버렸네요 ㅋㅋ
저자가 직접 방문해서 덧글을 남겨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좋은 평도 아니고 혹평을했으니 말입니다.
2008/03/17 20:17하지만 저 역시도 곳곳에서 학생들이나 젊은이들을 이해할 수 있는 점이 있었고, 저자가 주고자 하는 열정적인 메시지와 내용에도 도움을 많이 받았답니다.
혹평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메시지를 남겨주신 것만으로도 이미 저를 뛰어넘는 고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 칼럼니스트가 제 책에 대해 혹평을 한 것을 보고 욱하던 생각이 떠올라 크게 반성합니다^^
종종 메일로 연락도 드리고, 언제 밥한번 사드리고 사죄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