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직장 동료에게 들은 이야기를 해줬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6살 남자 아이의 성적호기심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 난감해하는 엄마의 고민이었습니다.
엄마가 자자고 하니 아이가 엄마 먼저 잠들라고 하면서 TV를 보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엄마가 수상해서 살포시 거실로 나왔는데요. 아이가 성인 채널을 고정시키고 있어서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영화 방송 채널인데요. 밤에는 야한 영화들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요즘 대부분의 집안이 케이블TV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아이들이 자기도 모르게 성인방송이나 성인영화를 접하게 될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이미지는 특정 기사와 상관없이 케이블 TV의 장면을 잡아본 것임.)
엄마: 너, 지금 뭐 보려고 하는거야?
아이: 응, 그냥 잠이 안 와서 TV보려구,,,
엄마: 그런데 왜 채널이 29번이야?
아이: 응, 어떤 형아가 그러는데, 여기가 재밌다고 하더라구,,,
아이는 엄마에게 들킨 것이 부끄러웠는지 울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부모가 잠든 후에 TV를 본 적이 몇 번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그때도 이런 방송을 보지는 않았을까 하는 걱정이 들더랍니다.
그래서 어떤 방송이 나오는지 같이 보자고 해서 같이 봤다고 합니다. 다행히 아주 심각한 장면은 없었으나 가슴을 졸였다고 합니다.
정말 내 아이는 문제 없는 것일까요?
아내는 우리 아이는 괜찮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로서는 꼭 그렇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언젠가는 아이들의 성적 호기심이 더 깊어지리라고 생각하는데요. 요즘 아이들이 이렇게 조숙했는지는 미처 생각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아내는 절대 봐서는 안 되는 채널이라고 엄하게 하라고 조언해줬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 생각에는 좋은 조언은 아닌 것 같습니다. 호기심 많은 아이들이 오히려 그 채널을 더 찾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근본적으로는 아이들이 성인 방송에 노출되지 않는 시스템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적 장치가 준비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새벽이 될 때까지는 성인 방송이 방영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죠.
두 번째로는 아이들이 늦은 시각에는 TV를 보지 않도록 규칙을 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9시면 아홉시, 10시면 10시까지라고 시간을 정해서 그 이상은 못 보도록 하자는 것이죠.
세 번째로 건전한 성교육을 시킨다.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성적 호기심을 일정부분 채워주면서 부모가 올바른 성교육을 유도하는 것이죠.
사실 말이 쉽지. 막상 우리 아이가 그런 행동을 보이면 어떻게해야 할지 참 곤혹스러울 것 같습니다. 남의 이야기 같지가 않았습니다.
덧글.
만일 여러분이라면 아이를 가진 부모들에게 어떤 충고와 조언을 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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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못하게하면 더 심해지므로 같이 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아, 이무책임한 발언..-_-
2008/11/27 13:14꼭 무책임한 발언은 아니죠. 같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2008/11/28 13:25다만 그 수위가 문제죠. 예전에는 끌어아는 장면이나 키스하려는 장면만 나와도 낯 뜨거워 민망했었던 기억들이 있습니다^^
나도 여렷을적에 똑같이 했죠 ㅋㅋㅋ 그런데 9살은 너무 어린것 같네요;;; 어떻게 하셔야할것 같습니다 ㅋㅋ
2008/11/27 14:00다들 어린 시절이라고 해봐야 중고등학교 때였을거예요.
2008/11/28 13:26그런데 요즘은 너무 빠르죠.
본문에 자세히 보시면 9살이 아니라 6살이랍니다-_-;;;^^
최근 몇년안에 나온 TV나 셋톱박스에는 아동 보호 기능이 있을겁니다. 특정 채널에 비밀번호를 걸어서 ...리모콘으로 입력 받아야 나오게 하는거요.
2008/11/27 17:31기능을 찾아보세요.
앗 그럴수도,,,그런데 나이가 조금만 들고가면 그 놈의 기능조작이 잘 안되죠-_-;;;
2008/11/28 13:27저는 아침에 밥먹는 시간에 티비 틀었다가 민망한적 있습니다.
2008/12/07 13:42생각없이 돌리다보니 오밤중에나 나옴직한 야한프로가
아침 8시에도 방영이 되드군요
허걱~~
아침시간까지 점령할 때는 참으로 민망하죠.
2008/12/18 11:04저는 아이들이 아니라 부모님과 함께 있을 때 그런 적이 있어서 심히 민망했습니다-_-;;;
성인들은 꼭 봐야하나요?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2008/12/11 17:17뭐 안없어지는 걸 보면 필요하거나 좋으니까 보는거겠지만...
남자 여자는 보더라도 뭐 아빠 엄마라도 안보면 안될까요? ^^
넌 보지마 난 봐야해...는 영~~~
그렇죠. 어른이 되니깐 자연스레 안 보게 되더라구요.
2008/12/18 11:05그런데 어릴 때는 어찌 그런 것이 그리도 궁금하던지,,,ㅎ
다만 요즘 아이들은 그러한 호기심과 상관없이 노출되는 매체들이 너무 많다보니 지나치게 어릴 때 노출되어서 그들이 감당하기 힘들지 않을까 걱정스럽습니다
안녕하세요.티스토리 입니다^^
2008/12/18 09:09회원님의 포스트가 현재 다음 첫화면 카페.블로그 영역에 보여지고 있습니다. 카페.블로그 영역은 다음 첫화면에서 스크롤을 조금만 내리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님께서 작성해 주신 유익하고 재미있는 포스트를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다음 첫화면에 소개 하게 되었으니, 혹시 노출에 문제가 있으시다면 tistoryblog@hanmail.net 메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티스토리와 함께 회원님의 소중한 이야기를 담아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당^^
2008/12/18 11:06비밀댓글입니다
2008/12/18 09:23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괜찮답니다^^
2008/12/18 11:06제 생각에는 무조건 안보여주기보단 부모님들의 시킨쉽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2008/12/18 09:31애들 앞에서 엄마 아빠가 포옹하고 뽀뽀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세요...
그리고 애들도 또한 같이 포옹해주고 사랑한다고 해주고 뽀뽀도 많이 해주세요...
호기심은 어쩔수 없습니다. 무조건 혼내고 못하게 한다고 해결될일이 아닌듯하네요....
그기고 성교육도 조금씩 시켜주셔야 합니다.
여자와 남자라는 존재부터 신체구조등....
도움되는 답변일지 모르겠네요...참고로 전 심리상담학과를 전공했고 유아심리도 공부했습니다...
조언에 감사 드립니다. 우리 가족들은 스킨십 많이 한답니다^^뽀뽀도 자주 하고요^^
2008/12/18 11:08다만 우리 아이들도 이렇게 성적 호기심을 드러낼 때 어떻게 올바르게 성교육을 할 수 있을지 조금 난감하기도 합니다-_-;;;
유아심리, 재미있으시겠어용^^
TV를 없애 버리세요. 힘드시면 케이블을 끊어 버리시구요. 그리고 가족간 책 읽고 대화하는 시간,,,,
2008/12/18 10:42고 놈의 TV를 없애버리면 정말 좋겠습니다. 때로는 지나친 문명의 발달이 인간의 정신을 좀 먹죠.
2008/12/18 11:11대표적인 케이스가 바로 TV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마음처럼 버릴 수는 없구요-_-;;;
최대한 절제하면서 보도록 한답니다.
TV보려면 책 한 권 읽는 것이 우리집 규칙이랍니다.
관련 글: www.careernote.co.kr/290
오빠부터 동생까지 교육은 비교적 잘 되어 있답니당^^
에구.. 정말 이런 육아(?)는 어디 가서 배울 수도 없고 난감하겠네요.
2008/12/18 11:16제 청소년기 때는 Draco 님 말씀처럼 성인채널 설정이 돼있어서
볼래야 못 봤어요 ㅎㅎㅎ 아마 그런 기능이 있을 거 같은데..
근데 또 요샌 애기들도 인터넷 하는 세상이니까 눈가리고 아웅 같기도 하고.. 어렵네요.
굳이 성인 채널이 아니어도 영화 프로에서 자정 넘으면 성인 수준의 영화들 나오더라구요-_-;;;
2008/12/18 14:30제 경험으론..아무리 하지마라 하고 또 그런환경에 노출이 안된다 하더라도 어느정도 나이가되면
2008/12/18 11:54성에 대해서 알게되고 자위도 하게되고 그렇게되죠..
무작정 보지못하게 하고 그렇기보다는 이유를 설명해주셔야할듯요.
아이들에겐 이유를 설명해 주어야 합니다. 무조건 안돼는 안좋은 방법이죠.
물론입니다. 다만 그 나이가 너무 어리다는데 문제가 있죠.
2008/12/18 14:31본문 보시면 아시겠지만 6살난 남자아이랍니다-_-;;;
난 20살까지 여자 어디에 하는지 몰랐음.
2008/12/18 12:38뭐... 보면서 익힐건 익히는 것도 좋을것 같은데.
ㅋㅋㅋ돌이켜보니 저도 몰랐던 듯,,,-_-;
2008/12/18 14:32우리 나라 사람들이 성교육에 너무 무지하다는 사실, 진짜 같습니다.
시간정해서 티비 안나오게 하는 그런게 있다던데요~
2008/12/18 12:39몇시부터 아침일곱시 머 이렇게요~
아시는분이 아이들교육상 설치하셨다더라구요~
그런게 좋은거 같아요` 티비를 없애지는 못하니깐요~
메가TV나 하나TV 같은 TV는 별도로 있더라구요.
2008/12/18 14:33일반 TV도 그런 기능이 있나 모르겠습니다.
TV 캐이블 채널 선택 영상이 있는데 기본 - 중급 - 고급 이런식으로 기본하면 채널수가 적어지지만
2008/12/18 12:47야한 장면들은 안나오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투니버스정도는 나옴
이럴 땐 그냥 옛날 식으로 3,4개 채널 나올 때가 속편하지 않았나 하는 퇴행적 사고를 하곤 합니다.
2008/12/18 14:34저도 그또래의 아들이있는데..
2008/12/18 13:09어릴때부터 성교육에관한 동화책을 여러개골라서 꾸준히 읽어주고있구요.
대화도 많이 나눕니다.전 그냥 직설적으로 말하는게 좋다고생각합니다.
보려고 맘만먹으면 얼마든지 우리모르게 볼수도있겠지만.
한가지는 알아야한다고말이죠.
어차피 경험하게될것들이고 알게될것들이지만.
니가 어느정도 나이가되어 자연스레알게되는것과
어린나이에 서둘러 알아버리는것과는 차이가많다.
미리 알게되면 그전에 느낄수있는
더 많은 감정과 소중한것들을
영원히 잃어버리게되며 다시는 되돌릴수없다고알려주세요.
요즘 아이들은 상당히 조숙합니다.
10살전후면 사춘기가오니까요.
티비와 컴퓨터에대한 통제권은 부모님이 갖고계시구요.
마루에 티비를 없애버리는것도 한방법입니다.
그리고.
성에대해 잘 모르겠음.
서점에가면 요즘 그런것과 관련된 동화책이나 서적들이
잘 나와있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읽어보는것도 괜찮습니다.
동화책은 잔뜩 쌓아놓아두었는데 정작 성교육 관련한 동화책이나 서적은 전무하군요-__-;;;
2008/12/18 14:35우리 아들부터 교육시켜야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저는 케이블을 취소하고 유선방송(지역채널몇개만 나오는것)으로 바꿨음
2008/12/18 14:07아예 노출 환경 자체를 없애버리는 것이 가장 무난하기는 하죠.
2008/12/18 14:36그러면 자연스레 안 보게 되겠죠.
저는 현재 상기와 같은 사유로 케이블 방송을 끊은지 오래 되었습니다.
2008/12/18 15:00오히려 많은 정보에 노출되지 않으니 유혹도 없어 편안하더군요
우선 상기와 같이 글을 쓴분과 같이 염려가 되신다면 아래 사이트에
지속적으로건의 글을 올려주세요
국민의 힘으로 건강한 TV를 만들어야 된다고 봅니다
방송통신위원회 - 국민을 현혹케하는 성인방송채널방영 중단을 제안
여성부 - 여성인권유린하는 성인방송 중단 촉구
한나라당 - 가정TV에 성인방송이 방영되지 않도록 입법추진 요청
청화대 - 범죄행위 성인방송 폐쇠를 요청
좀 더 적극적으로 정책 반영될 수 있도록 뛰어야 되는데, 참 그것이 어렵습니다.
2008/12/18 18:18바쁘고, 번거롭다는 핑계로,,,
난 초등학교 5학년때 첨봣는데...
2008/12/18 15:04성인게임으로해서 좀 과다 충격이엿지만
6살이라면 아직 정체성이 확립되지 않아서 보고도 몬지 모를껍니다...
큰 걱정은 하지마시고...지금부터 단속 철저히하세염
어리기 때문에 뭐가 뭔지 모를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2008/12/18 18:19그런데 일련의 정신분석학자들을 말로 추정하자면 이런 장면들은 어린 아이의 무의식 속에 남아서 평생을 괴롭힐 수 있다고 합니다.
저 어릴적 생각이 떠오르네요 .ㅋㅋ 저도 예전에 저랬는데 ...
2008/12/18 15:19근데 6살은 너무 어린듯 ......애들을 한시라도 빨리 재워야 하는게 최선의 방법일듯 싶네요 ..
요즘 아이들이 도통 일찍 자지를 않죠-_-;;;
2008/12/18 18:20복잡해진 세상도 한몫하고 있죠.
저희는 텔레비전을 거실에 두지않고 안방에 놔두었습니다.
2008/12/18 15:34자연스레 티비시청 시간도 줄고, 엄마아빠가 모르는 상황에서 티비를 보는 일이 있을수가 없게 되었죠.
거실에 텔레비전을 놔둔 집이 많던데, 꼭 그럴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통제하기는 딱이겠습니다^^
2008/12/18 18:21다만 침실에 TV 나 봤더니 부모가 폐인되더라구요-_-;;;
자기도 모르게 자꾸 리모컨으로 가더라는 것이죠.
아이에게 성교육을 할 시기가 온 것이지요.*^^*
2008/12/18 16:04아이가 많이 놀랐을 겁니다. 재미있다 그래서 본것 뿐인데 야한 비디오? 저건 뭘까.... 어른들이 뭘 하는거지?
어른들이 옷을 다 벗고... 뭐.... 그런...아이 생각에는 옷을 모두 벗으면 창피한 건데....라는 생각.
그런데 자기가 창피한 모습을 보고 있는 것을 부모님께 들켰으니... 어쩌면 부모님의 놀란 표정에 괜히 겁먹어서 울음이 났는지도.....
TV를 끄고 아이와 토론을 해야 할 듯....^^
사실 우리 아이 이야기는 아니고요. 와이프 회사 동료이야기입니다.
2008/12/18 18:22이 엄마는 오히려 TV를 켜고 같이 방송을 보셨다고 하시네요.
교육을 통한 올바른 성교육을 시작하세요. 인터넷으로 전문과와 상의하시던가 아니면 직접 찾아가 조언을 얻으시던가 남자들은 빠르면 6~7 늦으면 8~9살부터 발기를 시작합니다. 그때부터 엄청난 남성호르몬이 발산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무족건 안되다고 교육하거나 그걸 못보게 하는 방법으로는 통제하기 힘들 것입니다. 조금 더 크면 어떻해서든 아는 형, 친구 아니면 이터넷으로 접속하겠죠. 그럴때마다 쫓아다니며 혼낼 수도 없으니 성교육을 통해 그래도 나쁜쪽으로 가지 않게 하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너무나 감추거나 막는다고 해결되지 안된다고 생각됩니다.
2008/12/18 16:10발기하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렇게 성적 호기심이 빨리 올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했습니다.
2008/12/18 18:24대한민국에서 성교육한다는 것이 참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솔직히 우리 세대 뿐 아니라 상당수의 국민들이 성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지 않나 생각 듭니다.
자신이 잘 모르니 어찌 올바르게 가르치기가 쉽겠습니까?
반성하면서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무엇이 문제인가...
2008/12/18 16:15아이들이 그런 프로를 보는거??
그런 프로를 방송하는 방송국??
아이들이 그런걸 알아간다는게 두려운것??
모두다 모순이 아닐런지...
솔찍히 그런걸 문제라고 받아들이고 낮 붉히는 부모가 더 문제다..
아이들은 타고난 성적인 호기심을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발현하는 것인데..
부모들은 뭔 큰 죄를 지은양 아이들을 몰아치고 아이들은 점점 숨어서 보고...
그런 아이들은 음지에서 비정상적인 성적 관념을 자신의 기준으로 잡아가고 그럴때 도와줘야 할 부모는 없고....
성을 가르치는게 쉬운게 아닌건 알지만 적어도 아이들을 죄인은 만들지 않았으면...
자신의 양심에 한번 불어보자...
성이 그렇게 부끄러운 것 인지...
아마도 대부분 나의 성은 순결해 라고 외칠지도 모르지 하지만 나 아닌 다른 이들의 성은 모두 변절 외곡이라고 생각하니 아이들의 그런 모습에서 부끄러운 것이 아닌지.."나아닌...남의 입장에서는 나도 변태다..."
아이들은 날개를 신에게 돌려주고 우리에게 온 작은 천사이다.
더이상 어른들의 잘못된 시각으로 아이들을 바라보지 않았으면...
알만한 나이가 되면 아이들과 앉아서 진지하게 대화를 하는게 최선이 아닐까..
아이들에게 언젠가는 알게될 판도라의 상자속에 무엇이 있는지를 자세하게 알려줘야 할...의무...
그게 부모가 할일이 아닌지..
개중에 가장 일리있는것 같아요
2008/12/18 16:36자꾸 감추려고 하고 멀리하게 하려고 하는것이
능사는 아니죠
그렇죠. '판도라의 상자'같은...
2008/12/18 18:26언제인가는 열어보게 될 것을.
그런데 그 시점이 너무 빨라지니 당혹스럽습니다.
그리고 막상 그 시점이 와도 우리 세대의 부모들은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아직도 대한민국의 DNA구조상 성을 드러내 놓고 이야기하기는 여러가지로 어려움이 있는 듯 합니다.
6살이면 뭘알겠어요 그냥 아무것도 모르고 보는거겠죠 중학교고등학교 이쯤되서 아이가 그런행동을하면 문제지만 아직 초등학교도 안들어간애를.... 그래도 계속 보게할순없으니까 한번 크게 혼을내고 잘 이해시키면 어린애라서 앞으로 안그럴꺼라고 봅니다
2008/12/18 17:31엄마는 처음에 혼냈다가 아이가 너무 울자 같지 보자고 하셨다네요. 다행히 지나치게 야한 장면은 없어서 그냥 무마했지만 그런 경우가 한두번이 아닌 것 같아서 걱정하시더군요.
2008/12/18 18:27전 서른이 넘은 노처녀이긴 하지만 저도 별로 달갑지 않은 유혹이더라구요
2008/12/18 17:41남자분들에 비해서 여자분들은 더 민망하죠.
2008/12/18 18:28사실 어른이나 아이나, 남자나 여자나 모두 민망하기는 마찬가지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홍보성 글이라도 유익하다면 참고하시길.....
2008/12/18 17:45인터넷TV일 경우 성인 채녈은 인증창이 뜹니다.
인증창의 비밀번호를 알아야만 성인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죠.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인터넷TV는 IP기반의 서비스이기 때문에 양방향 트래픽이
오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인콘텐츠는 성인인증을 통해야만 볼 수 있도록 할 수 있죠.
대신 성인들은 야한걸 볼때마다 인증을 해야하니 좀 번거로울 수 있죠.
네, 우리 집은 그렇게 한답니다. 굳이 야한TV 안 보더라도 19금이나 밤10시 이후가 되면 비번이 입력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2008/12/18 18:30그런데 아이가 어떻게 알았는지 비밀번호를 해제해서 TV를 보고 있더군요. 다행히 만화였습니다. 깜짝 놀랬습니다.
님좀짱인듯...
2008/12/18 18:15같이보다니... 저라면 절대 못했을겁니다. 화부터냈겠죠...
물론 애들 다섯살인데, TV케이블 끊은상태고, 정규방송이건 케이블이건 일절 안나옵니다.
그런데... TV있다고 시청료는 나가는 아이러니... 빌어먹을.. 한전에 친구있으면 뭐하냐고... 시청료부당환수도 처리 못하는데..(ㅋㅋ)
여하튼, 필요한 다큐나 애들용 비디오만 보는데, 님처럼 절제하며 아이를 대할 자신이 없네요..그러니 TV를 없애는수밖에(화학적거세?라고나 할까요.. TV는 있으되 방송을 못보니)... 아내가 답답해 하였습니다. 3개월까지는.. 3개월후부터는 DMB폰을 ㅠㅠ;; 사더군요...
ㅋㅋ'화학적 거세'라 대단하십니다^^
2008/12/18 18:32성인들은 TV안 본다, 안 본다해도 익숙해져 있어서 TV를 버리기가 쉽지 않죠.
사실 부모가 보질 않아서, 아이들이 보질 않겠죠.
저희 아이들은 운동을 많이 시켜 몸이 피곤하니 늦게 까지 있지 않지만, 간단한 성교육과 함께 어른방송을 아직 보면 안되는 이유를 그때그때 시켜줍니다. 자발적으로 보지 않던데요..
2008/12/18 18:19역시 운동이 최고죠. 건전하게 에너지를 발산하니, 분출구도 되고, 잠도 일찍 자니 불필요한 매체 접근할 가능성이 더 낮아지겠죠.
2008/12/18 18:33게다가 성교육까지, 멋진 부모님이십니다^^
안녕하세요.. 아동보육학과에 다니는 학생입니다...^^
2008/12/18 20:00제가 배운 바로는 아이들의 성적 호기심은 발달 단계상 당연한 거라고 합니다.
하지만 대략 난감이죠? 아이들의 질문에 대답하기가.........
그.러.나 아이들의 질문에 답하실 때 안되는 것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죄책감이나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말이나 행동 같은 것이죠.
예를 들면, '아니, 네 나이가 몇인데 벌써부터 이게 뭐하는 거니?' 나,
'잘한다. 잘해... 계속해라....' 등 -_-;;;;;;;
이러면 아이는 그대로 깊은 마음의 그늘 행이죠..
아참, 부인께서 엄하게 하라고 조언해 주었다는 데...
그것은 솔직히 말씀드려서 위의 죄책감이나 수치심이 유발될 유려가 많이 있기에 되도록이면 삼가세요.
왜 제가 하지 말라고 하였나면은.....
어릴 때의 죄책감이나 수치심은 자라서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심한 경우에는 자아존중감의 점수가 나쁘기도 하고요..
이렇게 되면 자라 성인이 되어도 마음은 계속 6살인 상태이죠. 상처 받은 체로...
그리고 다시 되풀이 될 가능성도 있답니다. 그 아이도 자라면 결혼할 것이고 결혼하면 아이를 가지게 되니까요.
왜 되풀이 되냐면 콩심은 데 콩나지. 콩심은 데 팥이 나옵니까?
자신의 부모가 했던 것을 그대로 자신의 아이에게 합니다.
놀라셨죠? 하지만 어쩔 수 없답니다. 아이들이 보고 듣고 경험했던 게 그건데...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이 어리다고 해서 막장으로 행동하시면 안됩니다.-_-
자신의 손자, 손녀들의 정신 건강이 걱정된다면.....;;
그건 그렇고 이런 밤중에 몰래 야한 채널을 보는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평소에 성교육을 미리 시켜야 되는데.
도서관이나 서점에 가시면 어린이 코너에 우리 몸과 관련된 책들이 있거든요.
그것을 빌리시거나 사셔서 집에 가져가서 같이 보시며 간단하게 설명하시면 됩니다.
단, 아이들이 그 내용을 숙지했다고 해서 그냥 넘기시진 마세요.
나중에라도 또 물어볼 수 있기 때문에......
계속 같이 하면서 부모님들 역시 그 내용을 숙지하고 계셔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호기심이 생겨 물어볼 때는 그 즉시 대답해 주시길...
나중에 답할 때는 이미 때는 늦습니다. 아이들은 금방 관심사가 변하니까요.
아주 중요한 것 하나 더.....
혹시라도 아이가 '아기는 어디서 태어났어?' 라고 묻는 다면
절대로 '다리 밑에서 주어와.' 나 '크면 다 알게 돼.' 라고 답하시진 마세요.
그럴 땐 '엄마랑 아빠가 사랑해서 아기를 낳았어' 라고 답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거기서 그치지 않고 '어떻게 사랑하는 데?'라고 물을 때가 있을 겁니다.
그땐
'엄마에게는 아기집이 있고 아빠에게는 아기가 태어날 수 있는 씨앗이 있어.
우리가 서로를 안고 있으면 아빠에게 있는 씨앗이 엄마의 아기집으로 들어온단다.' 라고 답하시면 됩니다.
대체로 이렇게 하면 아이들은 질문을 멈출 겁니다.
하지만 좀 자란 뒤에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더 알고 싶어하니
이 경우에도 도서관이나 서점으로 가서 아기의 탄생에 대한 책을 찾아보면 됩니다.
그 후로는 앞에서 언급했던 거 대로 하시면 되고요...
이것으로 긴 이야기를 마칩니다. 더 자세한 것을 말씀드려야 되는 데
저도 배우는 입장이어서요...
아주 장문의 글로 상세한 조언을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2008/12/22 12:32책 보고 더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
그놈에 바보통이 보통 문제가 아이라요
2008/12/18 19:59싸우는 장면 이라든가 바람피우는 장면 누가보고 누가 배울까여
그렇지요-_-;;; 바보 상자 땜시,,,
2008/12/22 12:32대박 6살짜리가.... 성에 대한걸 잘 모를 나이일것같은데.. 부끄러운걸 알긴 아나봐요?;;
2008/12/18 20:51정말 신기하네요;;;;;;; 누가 가르쳐줬길래 ;;;;;;;;벌써 그런걸 알지;;;;;;;;;;;;;;;;;;
전 진짜 솔직하게 말하는데요
저.. 초4때(11살) 성적 호기심에 인터넷으로 들어가서 야한사진본적있어요!!!!ㅡㅡ;;;;
하지만 6살..정말...이르군요... 너무 이른나이에 안것같아서 (나도 빨랏지만 자세한건 중3때 알았다는..중3때 다소 충격) 조금 걱정이 드네요~ 하지만 부모님이 관심을 갖고 올바른 성교육을 해주신다면
크게 문제될건 없을것같아요~~
ㅋㅋ조숙하셨군요. 아이들도 본능적으로 아는가 봅니다.
2008/12/22 12:33물론 아주 큰 문제는 아닌데, 부모로서는 미리 걱정스러운거죠.
감사합니다!
몽둥이로 디지게 팹니다
2008/12/18 21:20그래야 마음 바르게 먹지요
ㅋㅋㅋ패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죠.
2008/12/22 12:34하지만 요즘 시대는 통하지 않을 듯 합니다.ㅎ
'엄마가 알을 낳았대'라는 그림책이 있습니다.
2008/12/18 21:31제목이 맞는지 가물가물......아이와 함께 읽어보세요.
내용도 가물가물한데요....
풍자적이면서 과학적인 사실을 재미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매가 아기가 어떻게 생겨나는지를 묻자 부모가 당황해서
오븐에 과자를 굽는 것처럼. 토마토방울이 열리는 것처럼 알을 낳아 품는 것처럼
그렇게 아기가 생긴다고 동화적인 대답을 해줍니다.
하지만 정작 아이들은 화를 내며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아기가 생기며
정자와 난자가 어떻게 만나는지까지도
구체적으로 하지만 동화적으로 대답을 해줍니다.
엄마와 아빠가 서로 사랑을 나누는 장면을 몇가지 체위에 따라
사랑스렇게 그림으로 보여주고 있는데
처음엔 민망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하지만 아이는 다 자연스렇게 받아들이더군요.
어른들의 성에 대한 당당하거나 솔직하지 못한 모습에
아이들이 한방 날리는 거죠,.
댓글 달면서 바로 도서 주문해놓았답니다^^
2008/12/22 12:36추천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연말연시 되시길^^*
병원가서 상담해보세요
2008/12/18 22:16정신병원 이라고 정신상테 막 이상한 사람만 가는게 아니니까
아이랑 상담 좀 받아보세요
의사들은 일단 전문적인 사람들이라 확실하게 얘기해 줄것같은데...
아이가 꼭 괜찮아지길 빕니다
크, 뭐, 그렇다고 병원까지 갈 정도는 아닐 듯 합니다^^
2008/12/22 12:37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군 본인이 어렸을때 생각해보면 답이 있지 않나? 왠 호들갑? 적당히 알고도 모른척 해주면 된다 일일이 참견하지 말고 무슨 죄지은양 몰아부치지 말고 케묻지 말아라! 미리 부모가 성에 대해서 부정적인 이미지만 안심어주면 사회구성원 대다수가 그러하듯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고 그에 따르게 된다 유난떨지 말라
2008/12/18 22:29그렇죠. 그렇게 호들갑을 떨 필요까지는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2008/12/22 12:38그런데 막상 부모된 입장으로서는 걱정스러우니 아내에게 걱정을 토로한 것 같습니다.
요즘 애들 너무빠르네요... 저는 처음으로 음란물을 접했던게 14 살이였습니다.... 뭐14살도 빠른거면 빠른거겠죠..ㅎㅎ
2008/12/18 22:53일단 무조건 보면 안된다고 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부모님께서 성교육을 시켜주셔야 할것같습니다
네, 올바른 성교육시키도록 하겠습니다^^
2008/12/22 12:38호기심이 왕성한데 또한 답을 얻기 쉬운 것이 탈이라고 생각합니다.
2008/12/18 23:52뭐 성행위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단지 쾌락을 위한 도구로 여겨진다면 아직 정체성이나 인생관이 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굉장히 위험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무조건 안된다고 하는 것은 지금은 나이가 어리니 먹힐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무조건적인 반항심을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효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한 성적호기심에, 몰래 무엇인가를 하는 스릴같은 부가적인 요소가 결합되면 이를 더욱 탐닉하게 될 것입니다.
아직 결혼도 안한 상태라 딱히 말씀드리긴 뭐하지만.
이와 같은 경우라면 매우 빠르다고 느끼기 때문에.
이른감이 있지만 성교육을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단순히 아이는 어떻게 만들어지나 등 하품나오는 성교육이 아니라.
성적 관계, 대상자에 대한 태도, 가치관 확립 등과 행위에 따르는 책임(잘못된 경우에 대해선 벌이라고도 볼 수 있겠죠.)에 대한 설명과
이와 관련하여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약속을 꼭 받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것도 이야기를 듣고 조언해주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잘했고 못했고를 딱 잘라버리면, 어려울 듯.)
즉흥적으로 대충 둘러대면 효과가 별로 없고, 내용을 논리적으로 정리하는 등 준비를 많이 하셔야될 듯 합니다.
"상대를 설득하려면 10배 이상의 논리가 있어도 힘들다"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2008/12/22 12:39그래도 최대한의 논리를 가지는 것이 설득에서 유리하겠죠^^
조언 감사드립니다!
어렸을때 부모님 몰래 보던 생각이 납니다... ㅎㅎㅎ 나이가 어리면 아예 TV 나 컴퓨터를 없애는게 좋을꺼 같구요... 초등학교 5 학년 이상이면 여자아이면 엄마가 남자이면 아빠와 같이 보고 성에 대해 허심탄회 하게 말을 하시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애들 마다 틀리지만 너무 막으면 방항하는 아이들도 있으므로 부모자식간을 떠나서 개인 대 개인 으로 말하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2008/12/19 00:20말씀하신 것처럼 연령별, 상황별로 다를 듯 합니다.
2008/12/22 12:40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깊은 신뢰와 믿음과 사랑'이겠죠^^*
조언 감사드립니다!
내 아이도그런일이 있어 정말 고민이 많았습니다. 야단도 쳤고 비난도 했고 그러나 소용 없이 부작용만 컸습니다. 그러다 아우성이라는걸 강의하는 분(지금 그분 이름이 갑자기 생각안남)이 TV에 나와 강의를 하는데 야한 동영상이나 만화를 보았을 때 성인이 되어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는지에 대해 자세히 얘기해 주는 걸 제 아이와 같이 보았습니다. 제 아이는 그것을 보고 약간 놀라는 것 같았고 거짓말 처럼 그 버릇이 사라졌습니다. 정말 노력하고 노력해도 안 되던게 해결 되어 너무 감사했습니다.
2008/12/19 00:42구성애씨가 아니었던가요? 사실 저도 끝까지 들어본 적이 없어서요. 그렇지만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진지하게 한 번 들어봐야겠습니다.
2008/12/22 12:42감사합니다!
저도 어릴때 이런경험이 있는데 부모님께서 아무렇지 않게 봐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2008/12/19 01:32그때의 그 뭐랄까 가슴 따듯한 느낌과 창피한 느낌을 지울수 없군요
제대로 가르치고 알고 보는건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성인물이라는게 이상한 내용이 많아서 진실로 믿어버리면 그게 문제이지
그런걸 보는 행위 자체가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못하게 하는거
하지마 보지마 이런 부정적인말보단
봐도되 하지만 이런건 이런건 사실이 아니야
이런식으로 긍적적으로 아이가 수치심을 느끼지 않게끔 대처하는게 가장 바랍직하다고 봅니다.
사실이 아님을 인지시켜주어야하고 바른 교육을 통한 바른 사고를 갖게 해주셔야합니다.
멋진 부모님이십니다. 순간, 영화 '아메리칸 파이'에 나오는 착한 아버님이 떠오르는군요^^
2008/12/22 12:44되게 웃겼던 영화였죠. 아이의 자위행위를 본 아빠의 이야를 다뤘던 코믹 영화였죠.
다만 무조건적으로 허용하는 것도 조심스러워는 보입니다. 어느 선에서 절제하느냐가, 어떻게 대처하도록 하느냐라는 태도와 자세가 중요하겠죠.
우선 밤에 6살 아이를 먼저 재우지 않고 잠자리에 드는 엄마가 있다는 사실이 참 믿기 어렵네요.
2008/12/19 01:34그리고, 청소년기에 하는 행동을 6살 아이가 한다는 사실도 정말 믿기 어렵군요.
요즘 아이들 너무 늦게 잡니다. 간혹 우리 아이들도 재우려다가 엄마나 아빠가 먼저 잠들기도 합니다.
2008/12/22 12:46아이들 동화책 읽어주다보면 소록소록 정말 잠 잘 옵니다.
그렇게 우리도 아이도 새벽에 깨어있는 것을 봤는데요. 공부하고 있는 것을 봐서 너무 기뻤더랬습니다^^ㅋㅋ
ㅋ전 사회복지사인데요...
2008/12/19 02:46예전 공부할때 나이별 과업이나 행동, 성격등에 대해 공부한적이 있어 적습니다.
물론 인간행동이란게 꼭 이론이나 배운대로 되진 않지만, 알아두면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고봅니다 ㅎ
위에 아동보욕학이나 관련 전공하신분이 적절하게 댓글을 달으셔서 뭐 그리 쓸말은 없지만;;
제가 알기론 6세전후부터는 사회성이 발달하면서 자신만의 문화나 가치를 형성하고
자발적으로 시험해보면서 주관적인 세계관을 형성합니다.
아마 어머니를 먼저 재우고 자발적으로 탐구를(?) 시작했다고 봐야하나ㅎ;;;
또 성역할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또래친구와의 관계형성등을 갖는 시기입니다ㅋ
게다가 자신에 성기에 관심을 갖기도 한다더군요 ^^;
아드님의 경우 정상적인거죠 ㅋ
단지 자신의 관심을 tv매체로 인해 좀 쉽게(?) 확인하는 과정이랄까요? 허허 뭔소린지;;ㅋ
책의 내용을 좀 빌리자면 6~7세에 성이 변하지 않는 다는 항상성을 이해하며
8~9세에는 남녀 생식기 차이를 이해한다고 합니다 ㅋ\
너무 고민하지 마세요..ㅎ
이 시기엔 기본적인 사회기술과 가치관을 확립하는 중요한 시기 이기에
자신감을 갖도록 긍정적인 지지가 필요합니다...
물론 이 긍정적인 지지 스킬이 부모입장에선 어렵겠죠 ^^;;
말하기전 한번쯤 더 생각해보고 말하고,
아이의 가치관 등이 확립하는 시기이니 지금같이 각종미디어가 폭주하고 쉽게 접하는 시대에
너무 폭력적이거나 선정적인 내용의 미디어매체를 접하지 않게 하는것이
좋을거란 생각입니다...
나머진 자연스러운 현상이니..ㅎㅎ;
워낙 경력이 뛰어나신 분이라 도움이 되셨을지;;
좀 어수선하고 정리 안된 무책임한 발언이었습니다 -_-;
아닙니다. 모든 조언이 큰 도움이 됩니다.
2008/12/22 12:48다만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이기에는 부모로서 다소 벅차게 빠르다는 느낌이 듭니다.
우리 아이는 아직까지 괜찮답니다. 다만 곧 그렇게 될 것인데, 어떻게 대처할지가 조금은 걱정이죠.
잘 해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진지한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미국에서는 TV에 아이들이 볼 수 없도록 암호를 넣어야 채널을 볼 수 있는 기능이 TV에 있습니다.
2008/12/19 04:22한국 TV에도 있지 않을까요?
셋톱박스의 아동보호기능을 조작하는 것이 잘 안되고 어렵더라도 어떻게든 하셔야죠.
2008/12/19 06:45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쓰실 정도로 아이들을 생각한다면 그 정도의 수고로움은 각오하셔야 하지 않나요?
그것을 조작하기 번거롭다는 개인적인 이유로 10시쯤 나오는 수위 낮은 성인 채널을 볼 수 있는
전국의 다른 수많은 성인들의 권리를 제한해가면서, (취미의 고상함을 논하는건 나중에 하더라도)
또한 각종 케이블채널의 중요한 수입원을 제한해가면서,
제도까지 고쳐야 한다고 말하는 건 이기적인 발상아닌가요?
막말로 그 제도를 고쳐야 하는 수많은 사람들과 그걸 즐기던 또 다른 수많은 사람들은 안 번거롭답니까?
셋톱박스에서 기능부터 어떻게든 해보시고,
아이들 교육 문제는 유아교육 전문가에게 상담하세요.
우리 TV는 제한설정을 해뒀는데요. 아내 회사 동료분의 이야기라, 그쪽 TV설정을 해드리지는 못했답니다.
2008/12/22 12:50권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상적인 성 발달과정입니다. 부모가 아이에게 올바른 교육을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요.
2008/12/23 23:16아이들도 본능적으로 성적인 문제를 아는 것 같아요.
2009/01/21 21:00다만 정상적인 과정치고는 요즘 아이들이 너무 빠른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무작정 못보게 하는건 좀 아닌듯
2009/01/21 13:3314살때 그런거 보다가 아버지한테 '창녀촌가서 오입질이나 해라'라는 소리를 들은 저는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은걸까요?
지금 이십중반이 넘었지만 아직도 가슴의 상처? 상처는 아니고 그냥 짜증납니다.
마음 많이 상하셨겠습니다. 그 나이면 중학생 정도되었을 때 같은데 저도 그 시절에 처음 친구따라 묘한 잡지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2009/01/21 21:02아이들에게 지나친 수치심을 안겨주는 말은 대단히 좋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풍토나 어르신들이 워낙 엄하다보니 그런 말씀이 나오질 않았나 싶네요.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
이미 태어날때부터 성욕구가 있다고 하네요.
2009/02/25 01:04부모나 교사, 성인이 아이들의 지나친 성적 호기심을 올바르게 이끌어주어야 겠지요.
가령, 그 호기심에 대해 아이와 진지하게 대화를 해본다던가,..
중요한건, 성이란게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것이 아니며 숨겨야 할 것도 아니란 사실!
성은 아름답고 소중한 것이라고 일깨워주어야 할 것 같네요^^ 아이들과 평소에 나누는 대화가 참 중요하겠죠~ 지금 아이가 6살이라면, 더더욱 좋은 시기라 생각이 드네요. 부모님이 먼저 성에 대한 대화를 어려워 하지 말아야 해요~
둘러보다보니, 좋은 글들이 참 많네요. 종종 들리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성문화적 풍토가 보수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대화가 쉽지 않죠. 그렇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자연스럽게 대화를 시도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2009/02/25 07:30좋게 봐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비밀댓글입니다
2010/02/17 10:40요즘 워낙 잘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제가 욕 좀 들어먹죠^^ㅎ
2010/02/17 20:30큰문제 있을까요?? 저도 기억을 되살려보면 초등학교 들어가기전에도
2010/02/21 08:11그런것에 관심이 있었어요ㅋ
부모입장이라서 난처할수있지만 아이입장에서 한번 생각해보세요
제기억으론 그때 성적인자극을 원했던게 아니라
그냥 단순한 호기심으로 그랬답니다ㅋㅋ
그니깐 별로 심각하게 생각할필요가 없다는거죠ㅋ
아이는 그냥 호기심으로 보는건데 부모만 얘가 변태가 아닐까하는 걱정을한다면
좀 이상한거 아닐까요?ㅋ
물론 전 그때 그랬지만 지금은 평범한 남자입니다ㅋ
그런걸많이본다고 좋은건아니지만 보통의가정들을보면 아이는그냥호기심으로봤을뿐인데 부모는 화를내며훈게를하니까아이는 괜히 죄의식을같고 이런걸보는건나쁜거구나라고 인식하면서 자꾸또보고싶어지고 보고싶어지고 그럽니다 이걸보는건잘못된것이다라고가르치다기보다는 아이를이해시키려고하는게더중요하다고봅니다 그런거있지않습니까 안된다고하면더하고싶어지는거...... 무조건혼내는건전잘못됬다는생각입니다
2010/07/04 2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