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 알고 있는 사람의 실화를 담았습니다.
아시는 분이라 무척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모든 이야기들을 최대한 진솔하게 사실에 근거하여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그렇지만 미안한 마음이 많았습니다.
늦었지만 본인에게 이야기를 하는 것이 도리일 것 같아서 남편분에게 말씀드렸습니다. 이제는 모두 잊어버린 옛이야기로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괜찮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너무 미안하고 고마웠습니다. 그렇지만 아내분이 보시고 아무래도 민망하니 비공개로 처리해주시면 안되겠느냐고 말씀하셔서 글을 비공개 처리했습니다.
지난 글이라 많이 보지는 않겠지만 혹시나 이 글로 들어왔다가 내용이 없는 것을 보시고 어떤 의문을 가지실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글의 전문은 공개하지 않고 이렇게 답변으로 글을 남겨둡니다.
아주 장문의 이야기였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해 어려운 과정이 있기는 했지만 두 부부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행복하게 결말을 맺었다는 헤피엔딩의 이야기였습니다.
이 정도로 비공개의 변을 대신해 글을 남깁니다.
(이미지: 2003년도에 선보였던 TV드라마 '술의 나라'중에서, 술을 제조중인 여주인공. 이미지출처; 네이버 영화)
* 악플다신 분이 보시지는 않겠지만,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정말 수준이하의 댓글을 다신 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기사원문은 보실 수 없으나 아래 댓글은 보실 수 있습니다. 제가 굳이 제 글에 악플을 지우지 않는 이유는 저 자신에게도 욕이 될 수 있으나 악플하시는 분에게 오히려 더 큰 반성을 하시라고 지우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저는 제 글에 비평을 가하는 글은 결코 악플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논리적인 반박이나 다양한 시각에서의 접근에 오히려 더 감사한 마음을 느끼기도 합니다. 비평하는 댓글이 아니라 저는 남긴 글에 대한 진정성과 참된 마음을 볼 뿐입니다.
제가 공개적으로 악플러에게 제가 욕지거리에 가까운 글을 남긴 것이 있습니다. '악플러의 심리분석'이라는 글로서 악플하시는 분이나, 악플에 상처받으신 분에게나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관련글: 악플러들의 심리를 파헤치다!
술, 음주 관련글
1. 캔맥주가 맛있을까? 병맥주가 맛있을까?
2. 술 마시고 음주단속에 걸린 날
3. 알코올 중독인 아내, 어떻게 하나?
4. 술 마시면 끝장 보려는 한국인들
1. 캔맥주가 맛있을까? 병맥주가 맛있을까?
2. 술 마시고 음주단속에 걸린 날
3. 알코올 중독인 아내, 어떻게 하나?
4. 술 마시면 끝장 보려는 한국인들
그냥 왔다, 그냥 나가기 아쉬울 정도로 좋은 야그들이 숨어 있답니당^^ 다른 글도 봐주세용^^ㅎ
읽기만 해도 배움이 있고, 따뜻함이 있는 이야기는 쭈~~~욱 계속됩니다!!!
RSS를 통해서도 구독해 읽으실 수 있습니다. 간편하게 '즐겨찾기'로 등록해놓으셔도 좋~답니다^^
어떠한 고민이나 상담 문의도 환영합니다! 특히, 칼럼 의뢰나 자기계발 강의는 무조건 환영합니다*^^*
따뜻한 카리스마의 '프로필'을 클릭하시면 프로필과 연락처까지 보실 수 있습니다.
'삶/인생/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나이 마흔이 넘은 장애인 학생, 그래도 꿈만은 포기할 수 없다! (43) | 2009/03/19 |
|---|---|
| 교수인 나, 동갑내기 학생을 수업서 만나고보니 (50) | 2009/03/16 |
| 신(神)을 죽여도, 고통은 남는다! -故김수환 추기경의 마지막 가르침 (29) | 2009/03/09 |
| 알코올 중독인 아내, 어떻게 하나? (63) | 2009/03/08 |
| 故김수환 추기경도 생전에 죽음이 두렵다고 고백 (27) | 2009/03/05 |
| 술 마시면 끝장 보려는 한국인들 (37) | 2009/02/19 |
| 인간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존엄-故김수환 추기경의 가르침 (21) | 2009/02/18 |
| 김수환 추기경과 도올 김용옥의 만남, 종교에 대한 진솔한 토론 (16) | 2009/02/18 |
이 글이 유용하셨다면 RSS로 구독해주시길 바랍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조마조마해하며 읽었는데, 다행이네요.
2008/12/23 15:43남편의 정성과 아내의 의지가 알콜중독에서 벗어나게 한 것 같습니다.
다행스레 주위에 알콜중독자(여자)는 없습니다.
매듭달 마무리 잘 하셔요.()
조마조마하셨다니 그 만큼 감성이 풍부하신 탓인가 봅니다^^
2008/12/23 17:03다행히 해피엔딩이라서 저도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남자분이 대단하신것 같네요. 기다림을 하시는 동안 많은 힘든과정이 있을텐데 끝까지 들어주고 지켜주니 좋은 결과가 있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2008/12/23 15:46이 친구 꾸준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많기 때문에 이겨낼 수 있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2008/12/23 17:04나안~ 그렇게 못할 뿐이고.. 이상한 종교 보면 돌고.. 이혼해야된다 결심할 뿐이고 /////////
2008/12/23 18:21나도 남 일 것처럼 말하고, 나도 물 컵인줄 알고 마셨을 뿐이고, 쐬주가 들어가 있었을 뿐이고...^^*
2008/12/24 09:21전 사이비(ex개독)만 아니라면 종교차이정도는..
2008/12/28 20:12이글을 보니 남 같지가 않네요...
2008/12/23 19:05제여친도 술을 너무 좋아하는데 조금 걱정이 되네요..
저희도 간혹 술때문에 싸우는데 저도 그녀를 이해하면서 생활해야 겠네요...
연애초기에는 아무 문제없죠. 오히려 대작을 즐길 수 있으니 더 기쁘죠.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사이가 깊어질수록 알코올 문제는 쉽게 넘기기 어려운 문제입니다.
2008/12/24 09:23무엇인가에 집중하고 몰입하고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잘 만들어보세요.
남자가 존경스럽다 ;ㅅ;
2008/12/23 23:49그 정도의 인내심을 가지고 있다니 ;ㅅ;
그래도 아내가 정상으로 회복되서 다행이내요ㅎㅎ
저도 존경스러웠습니다. 솔직히 이런 문제가 몇 년이나 지속되었다면 '결단'을 내리고 헤어졌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2008/12/24 09:24블로그의 이슈거리가 되지는 못했을망정, 결국 헤피엔딩으로 끝나서 저 역시도 기쁩니다.
이번 연말 송년회에서 마지막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알콜홀릭도 정신병의 일종입니다. 나중에 태어날 자식들도 생각해서
2008/12/24 01:18빠른시간안에 치료받는게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 저희 어머니가
알콜홀릭이여서 자식들이 상처받는게 얼마나 심각한지 알고있습니다.
지금은 부모님은 별거중이시고 자식들과도 연락을 끊고 지내고 있습니다.
어릴 때 마음의 상처가 크셨겠어요.
2008/12/24 09:27그래도 이렇게 자신의 상처를 공개할 수 있다는 것이 오히려 큰 치유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머님 용서해주시고, 너그럽게 받아주세요!
행복하세요^^*
와 정말 남자분이 대단하시단 말뿐이 안나오네요.
2008/12/24 01:42참고 기다리고 저렇게 해주기 쉽지않을텐데....여자분을 많이 사랑하시나봐요..
집에서 술을 특히 소주같이 독한술을 혼자...자주 먹기시작하면 좀 심각하다고 보는데...
암튼 지금은 나아지셨다니 다행이예요~
대단한 친구죠. 사람에 대한 참을성과 끈기하나는 알아줘야 합니다.
2008/12/24 09:29저 처럼 성격 못된(?) 인간 만나면 불같이 끝내버릴 것 같은데요-_-;;;
때로 불보다 물이 더 강하다는 것을 느끼곤 합니다.
제가 아는 사람이 택배일을 한답니다.
2008/12/24 03:02낮에 가정집에 배달을 가면.. 술취해 있는 주부가 엄청 많다더라구요
남편 출근하고 아이들 학교가고 무료해서 술을 마시던데
습관이 되어 알콜 중독까지..
대낮에 얼굴 벌겋게 눈까지 벌겋게 변해서 택배물건 받는데
가족의 세심한 배려가 좀 필요할듯 하다고 하더라구요
주부들의 술마시는 모습.. 많아지고 있다고 하던데 걱정이네요
글속 주인공인 부부는. 남편분이 참 가정적인듯하네요 다행이에요 ㅎ
솔직히 알게 모르게 대낮에 술을 즐기시는 주부들이 많은가 봅니다.
2008/12/24 09:32저도 방학 때는 비교적 한가해 낮에 활동을 하곤 하는데 그러신 분들이 간혹 눈에 뜨이더라구요.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겠죠.
여자분이 '복'있는 분이군요 그런 남편을 만난걸보면...
2008/12/24 09:04사랑은, 나의 틀에 맞춰라~가 아닌 '상대의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는것~ 이라는..
정말 말보다 훨씬 어려운 일이죠.
2008/12/24 09:33상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것이...
문제가 작을 때야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문제가 사회적 통념을 뛰어넘을 때는...버겁죠.
그래서 저도 이 친구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술이 넌덜머리가 날 정도로 극적인 계기--생각조차 하기 싫고 스스로에게 부끄러운--
2008/12/24 09:15가 있어야 합니다. 그것을 인위적으로, 눈치채지 못하게, 만들어 주세요.
저는 어쩔 수 없이 당했지만 님의 경우 그런 기회를 기다리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조성하는 쪽이 좋을 듯.......
그러한 충격요법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듭니다.
2008/12/24 09:35하지만 그것도 님의 경우처럼 스스로 자신이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때(시기)나 그릇(마음)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잘못되면 더 피폐하고, 만성화 될 가능성도 있어서 심히 조심스럽습니다.
영화 포레스트 검프가 생각나네요. 한결같고 꾸준~ 한 자세가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2008/12/24 09:57한결같다는 것이 참 쉽지 않은 일이죠.
2008/12/24 13:55그래도 우리는 노력해야되겠죠^^
끈기 있는 실화군요.
2008/12/24 10:45해피엔드로 끝나서 저도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2008/12/24 13:56제님편과 비슷하군요 저도 심한 알콜로고통을겪고있는사람중에 한사람입니다 남편으로인한 강제입원과많은일들이있었지만 지금은 제남편밖에없더군요원망도하고 헀지만 그것이 저에대한 사랑이라는걸알았읍니다 지금은 완전히 끊지는못했지만 예전같지않아요 부부사이도 많이좋아졌구요
2008/12/24 15:51그래도 문제가 나아졌다니 다행입니다.
2008/12/25 13:08사실 남들에게 말 못하는 큰 아픔이죠.
왠지 미친놈이 쓸 글같다 댓글도 우습고...
2008/12/24 23:57사이다 먹고 정신 차리세요!
2008/12/25 13:09그것은 사이다 너겠지.
2009/02/04 04:45ㅋㅋㅋ^^
2009/02/04 10:27글 잘 읽고갑니다요~
2008/12/25 04:21그 남푠분 인내심이 진짜 대단하신듯 싶어요
요즘보면 쉽게 결혼하고 사소한 트러블로 인해서 헤어지는 케이스도 있더만
이분은 정말 대단하시네요
이런 가정(그니깐 오랫동안 이혼이 아닌 행복한 가정)이 많아야할텐데 라고 생각한 사람입니다
그럼요. 가정이 바로 서야, 사회가 바로 설 수 있겠죠.
2008/12/25 13:10올바른 가정이 바로 설 수 있도록 사회적 풍토가 더 조성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역시 가족간의 사랑과 관심, 보살핌으로 해결되기 어려울것 같은 문제도 좋아지나 봅니다.
2008/12/25 09:39그렇게 보면 사랑이야 말로 가장 위대한거 아닐까요? ㅎㅎ
부러운 사랑입니다. 비록 부부간이라 하더라도 그러한 인내의 사랑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죠.
2008/12/25 13:11그년 아마도 미친년일꺼다 ,,
2008/12/26 16:02니마누라냐? 다보이는데 ㅋㅋㅋ
'아마도'라고 말했니? 너는 '분명히' 미친x일게다.
2008/12/26 17:24뭐 이런 인간 같지도 않은 놈이 있나
2008/12/27 10:13허 참 .... 야이 짐승아 그냥 생을 마감해라
친구는 정말 아내를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내분도 그렇구요
2008/12/28 19:12그렇지 않았다면 상대의 잘못된 행동을 변화시키려고도
또 상대방도 변하려는 노력도 아니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포기하지 않고 기다려 준 남편 분과 자신의 잘못 된 행동을 깨닫고 술 습관을 버린 아내...
두 분의 진정한 사랑에 힘껏 박수를 보내며... 역시 해피앤딩은 삶을 행복하게 하는군요.
제게도 도움이 되는 글 잘 읽었습니다.^^*
사실 말못할 어려움이 많았죠. 저 역시도 좋지 않게 끝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연말에 만나서 이야기한 결과 좋은 방향으로 마무리가 되어서 이 이야기를 다루게 된 것입니다.
2008/12/29 07:31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정이입이 제대로 들어가있는데 본인이 아니라고 극구부언하시니 믿는 수 밖에 없겠지만 그냥 내가 저 이야기의 주인공이다라고 왜 말을 못해~ㅋ
2008/12/28 23:49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라. 안 그러면 길 거리로 나서야 될 것이다.
2008/12/29 07:32남의 일같지가 않다... 과연 어떻게 해서 치료가 제대로 되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나의 가정과 똑같은 사례를 보는 것 같다... 장기간 어려움을 겪었고 꾸준한 설득속에 치료가 성공하는 듯 했는데,, 한번 중독이던 술은 오랫만에 접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의 이성과 감성을 황폐화시켰다.. 그 실패는 소중한 생명의 처참한 종지부로 이어졌고 그 결과 가정과 그 주변은 풍지박산나고 실패한 가슴을 쥐어짜는 나는 인생 단한번의 사랑을 잃고 그것을 답습하는 길로 치달리고 있을 뿐이다..
2008/12/30 20:02그렇죠. 습관이라는 것이 무서워서 한 번에 끝기가 참 힘들죠. 현실이라는 것이 그래서 어려운 것이죠. 다시 반복되곤하니깐요.
2008/12/31 11:47시간이 많이 걸린 것 같습니다.
상처가 많이 치유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친구라고 하고 아닐수도 있지만 그게 그리 무슨 상관이지?
2008/12/30 21:37정말 삐뚤어진 사람 몇몇 있군.
어디가나 꼭 그런 사람들이 있죠. 혼내주셔서 감사합니다^^
2008/12/31 11:49우리 와이프는 중독은 아닌것 같은데, 한번 마시면 끝을 보는스타일이라....
2008/12/31 17:02그렇다고 내가 술을 안먹는것도 아니고, 서로 번가락 하면서 새벽 3시를 찍네여....
둘이 같이 마셔도 그렇고..ㅎㅎ
우리 와이프하고도 가끔 술 한잔씩 기울이는데요.
2008/12/31 17:46우리는 서로 몇 잔 먹으면 힘듭니다. 대개 한 두잔에서 끝나죠.
사실 연애때는 술 대작할 수 있는 친구들이 좋기도 하더라구요.
두 분이 즐기는 수준이라는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새벽 늦게까지 드시면 배 나옵니다^^ㅎ
남자는 술때문이라 얘기하지만 아내입장은 그게 아닌듯합니다. 봉사도 좋은일이고 착한것도 좋은일이지만 본인이 지켜야 할 가정에서 정작해야 할일등을 못하면서 (바빠서. 혹은 부부관계는 중요한게 아니라서) 정작 탓은 남들에게도 부인의 알콜중독으로 돌릴정도 라니...
2008/12/31 20:51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글쓴이나 그 봉사열심히 하신다는 분이나...
그렇게 생각하면 그렇게 생각될 수도 있겠군요.
2009/01/02 12:31다만 여자를 비하하고자하는 의도는 전혀 없었습니다.
우리 사회에 알게 모르게 알콜중독에 있는 사람들이 많으며, 그 사람들에 대한 관심을 기울였으면 하는 바람으로 쓴 글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
2009/02/18 17:57미안-_-;;; 그래도 이 이야기를 너그러이 봐줘서 고맙네.
2009/02/19 07:23이 글의 주인공들은 참 행운아들입니다. 술 중독에 대해서는 배우자도 주로 그 병을 같이 옆에서 앓기때문에 치유가 참 힘듭니다. 어떻게 아냐고요? 제가 그런 가정에서 자랐거든요. ㅎㅎ 어떤 중독이든 본인의 의지 없이는 그것을 탈피하기가 너무 힘들죠. 그래서 그 사람이 자기의 모든 행동에 대해서 결과를 느끼도록 해 주어야 하는데 그것도 사실은 쉬운일은 아닙니다. 사회적인 체면도 버려야하고 주위의 따가운 눈초리도 만만치 않고 결국은 그 피해가 가족 모두에게 오니까요.
2009/02/26 16:13이 글의 주인공인 남편분은 조건 없는 사랑을 가지고 아내를 기다리셨던거 같아요. 그 조건 없는 사랑을 특히 남자분이 가지고 아내가 변하기를 끝까지 기다린다는거 정말 힘든데, 존경스럽네요. 그리고 이제 치유가 되셨으니 주위에 그런 분들의 멘토가 되시면 참 좋겠습니다. 아직 한국은 제가 보기에는 알콜중독에 대한 지식이나 편견이 많이 있어서 두분이 사회적으로 정말 귀하게 쓰임 받으실줄로 압니다.
저는 중독에 대해서 저 나름데로의 편견이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도 있을수 있다는 것을 보니 희망이 보이네요.
글을 쓴 저 역시도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큰 기쁨이었습니다. 지난해 말 만나서 그 동안의 이야기를 확인하고 고심 끝에 올린 글이었거든요.
2009/03/08 19:20사실 누구나 어느 정도의 중독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까운 사람들이 그것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믿고 행동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말씀처럼 그 과정이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글의 의도가 나쁜 의도인지 좋은 의도인지를 읽어보고 판단 먼저 하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2009/03/08 11:03잘봤습니다.
아주 아슬아슬한 위기의 삶이었으나 결국은 헤피엔딩으로 끝났다더라고 보시면 되실듯^^ㅎ
2009/03/08 19:21잘지내시죠. 건강은 어떠신지요. 집도 가깝고 봄도 되었으니 건강 회복되시면 식사라도 함께 합시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고요.
2009/03/08 13:39네, 좋습니다^^ㅎ
2009/03/08 19:25식사 한 번 대접 해야죵^^ㅎ
개인적으로는 화요일이나 주말이 좋을 듯 하네용^^ㅎ
다음주에 연락 드리도록 하겠습니당^^
역시 주변의 관심 밖에는 방법이 없을 듯 합니다
2009/03/08 19:58저도 주변에 그런분이 계셔
대수술까지 했는데
결국에 가족들의 관심부족이라더라는
휴일 잘 보내시고요
모든 문제의 가장 큰 원인은 본인이겠지만 한 사람만의 문제로 돌릴 수 없는 부분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2009/03/09 07:36어렵지만 우리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으쌰~ 지금은 내용이 없네요... ^^
2009/03/12 21:38후배도 스트레스로 인해 매일 소주를 안마시고는 잠이 안온다며... 하더니..
술을 객기로 마시더군요... 안마시면 진다 생각하는 ^^
두분 잘 해결되셨다니 다행입니다...
네, 다행이랍니다^^ㅎ
2009/03/13 16:21제 남동생이 심각한 알콜중독이었지요.간이 망가지고 복수가 차고 탈장이와서 걷지도 못해도 감춰 놓고 마시더군요.어릴적의 상처들로 인해 마음이 아팠던 거죠.그 동생을 볼 때마다 가슴이 아펐습니다.
2010/05/07 09:04그 동생이 알콜중독에서 벗어 난 건 ,가족의 사랑이었던 것 같습니다.엄하시기만 하셨던 (특히 그 동생에게 더)
아버지가 그애 앞에서 눈물을 보이셨죠.온가족이 그애를 아파했죠. 특히 어머님은 더욱 가슴아파하셨죠.
어느날 술을 뚝!끊더라구요.의사가 6개월밖에 못산다고 해도 마시던 사람이 아주 쉽게 ,기적같이 끊었죠.그 후론 10몇년이 지나도록 한방울도 안마십니다.많은 기도가 있었고 사랑이 있었습니다.지지해 주고 아파 해주고...
기적같은 일을 해 낸 동생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저는 제 동생을 지금은 천사라 부릅니다.천사들에게 상처를 주지마세요.그러면 많이 아파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