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유교문화박물관이라는 이름 들어보셨나요?
우리 민족의 뿌리를 알 수 있는 곳이랍니다!
아이들이 있다면 꼭 한 번 가보세요!
<유교문화박물관>이라는 이름이 생소하게 느껴지는 분들이 많으리라.
나 역시 처음 들었던 이름이었다. 안동에 강의차 갔다가 아이들과 함께 국학진흥원에 있는 유교문화박물관을 들렀다. 숙박시설에 같이 있어서 그냥 가볍게 들렸다. 하지만 지금까지 내가 방문한 박물관 중에 최고였다. 물론 어떤 시설의 규모를 말하기 보다는 가볍게 아이들과 볼 수 있는 박물관으로서 이 정도로 좋은 교육시설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우리 민족의 뿌리를 찾을 수 있었다.
(입구에 들어설 때만 해도 큰 기대없이 들어갔다. 그런데 우리 선조의 살아가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교육현장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제는 유교는 우리에게 사실상 잊혀져버린 과거가 되었다. 그러나 결코 잊힐 수 없는 우리 민족의 뿌리이지 않은가.
대한민국이 이토록 빠른 속도로 경제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에는 우리 민족의 성실함과 발 빠른 변화대처력이 큰 역할을 해냈다.
그런데 그런 변화의 과정에서 너무 쉽게 우리 과거를 묻어버린 것은 아닌가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유교의 뿌리가 공자이다보니 2500년 전의 인물, 공자 할아버지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나는 개인적으로 유대인이 그렇게 위대한 민족이라고 보지는 않는다. 다른 민족과 다른 것은 과거의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에 발 빠르게 적응한 민족적 문화에 기반 한다고 본다. 역사와 전통을 유지해온 부분이 존경스럽다고 생각한다.
(동양 3국, 한국/일본/중국은 유교 문화권이다. 이들 유교문화가 어떻게 시작되고 어떻게 서로 다르게 뿌리를 내렸는지 알려준다.)
(우리나라 유교문화의 계파를 보여준다)
(삼강오륜중에 오륜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오륜마을의 풍경. 아주 잘 만들어놓아서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사람이 살아가면서 지켜야 될 도리가 무엇인지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우리가 일요일 오전에 거의 제일 먼저 도착했는데 뒤를 이어 다른 가족이 들어왔다. 이 좋은 공간에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면에서 우리는 우리의 옛 것을 너무 쉽게 버린 것이 너무 아쉽다. 이것은 유교로 돌아가자는 말이 아니다. 우리 옛 문화와 전통을 살리면서도 현대와 조화해나가자는 것이다. 유교를 종교라고 생각하지 말고 옛 문화의 일부분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선비는 곧 군자를 말한다. 우리 옛 선비들이 어떠한 삶을 살아갔는지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옛날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갔는지, 어떻게 공부했는지 보여준다. 오늘날의 학교 같은 서당에서 공부하고 있는 모습이다. 오른쪽 제일 끝에 떠들다고 책들고 있는 아이의 모습이 재미있게 느껴졌다.)
(천체를 관측하고 시간을 측정하는 일성정시의이다. 과학에도 뛰어났던 모습을 읽을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유교문화박물관은 아이들에게 아주 의미 있는 교육 박물관이 되지 않겠나 생각이 들었다. 1층부터 4층까지 10개의 전시실이 있다. 입장료는 어른이 1500원이고, 어린이는 700원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confuseum.org/)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주말에 안동으로 나들이 한 번 다녀오심은 어떠실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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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문화 박물관을 알게 되는 글이네요 ㅎ
2010/01/08 07:08고수 닮으신 카리스마님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되세요 ^^
자꾸 고수 고수하시면 고수팬들에게 골로 가는 수도,,,ㅋㅋㅋ
2010/01/09 08:17늘 행복한 하루하루 이어가세요^^ㅎ
아이들에게 상당한 도움을 준것 같습니다.
2010/01/08 07:27아이들 교육에 너무 좋을 것 같아요^^ㅎ
2010/01/09 08:17유교문화박물관도 있군요 ^^;;
2010/01/08 07:44애들 교육에 좋을것 같네요
물론 저에게도 ㅎㅎ;;
네, 저도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되는 부분도 있어서 좋았답니다^^ㅎ
2010/01/09 08:18정말 이런곳이 있는줄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2010/01/08 07:44참 좋은 곳일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역시 양반도시 같네요.
안동이다보니 자주 못가는 면도 있지만 우리나라의 국학이나 유교나 하는 옛 것들이 너무 잊혀진 부분이 있죠-_-;;;
2010/01/09 08:19유교..삶의 덕목쯤이라고 생각하면 아주 편할텐데..
2010/01/08 07:57우리들은 아주 무거운 과거의 굴레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듯합니다.
나름, 안동여행도 괜찮겠는데요.
그렇습니다. 옛 것에서 좋은 것은 취하고, 나쁜 것은 버리면 될 터인데, 무조건 다 버리고, 과거를 부정하며 사는 것은 아닐지 하는 생각도 듭니다.
2010/01/09 08:20정말 의미있는곳 다녀오셨군요..
2010/01/08 08:05애들에게는 유익한 교육이 되겠습니다...
즐건하루 되세요~~
네, 아이들에게는 너무 좋은 교육장이 될 것 같습니다^^ㅎ
2010/01/09 08:20안동에 예전에 답사일로 자주 갔었는데 유교박물관은 금시초문이에요.ㅜㅜ
2010/01/08 09:13생긴지 오래되었나요?
암튼 덕분에 좋은 글귀들도 많이 읽었습니다.
박물관 홈페이지를 보니깐 2006년도에 개관했다고 되어 있네요. 생긴지 얼마 안되어서 더더욱 알려져 있지 않은가 봅니다.
2010/01/09 08:24비밀댓글입니다
2010/01/08 09:21분명히 그런 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유교나 성리학 그 자체에 문제가 있기 보다는 그것을 주체적으로 받아들이고 활용하지 못한 우리 민족의 잘못도 있다고 봅니다.
2010/01/09 08:25그것은 불교나 기독교도 모두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안동에 유명한 서당도..요즘 어린학생들..가르치는걸로 얼핏들었는데 맞는지는 몰겠습니다만..아..청운서당인가요? ^^;;
2010/01/08 13:54요즘 전체적으로 메말라가는 현실에서 아이들에게..좋은 가르침이 될 수 있는 박물관과 우리것들이 의외로 둘러보면 많은것 같더라구요~
도시의 아스팔트에서만 자란 아이들을 우리 선조들의 옛 모습을 TV에서나 잠깐씩 보는 정도죠.
2010/01/09 08:26그러다보니 이런 곳에서라도 자신의 뿌리를 찾아보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이들에겐 좋은 교육장소도 될것 같으네요..^^
2010/01/08 20:13좋은글 보고갑니다.^^
네, 아이들에게는 참 좋은 교육 장소랍니다^^ㅎ
2010/01/09 08:26우리민족의 뿌리가 고작 이씨조선 때부터 시작 했다고요? 유학이 울 나라에 들어온게 이씨 왕조고 가부장에 이어 고려에 찬탈한 왕권을 보강하기 위해 도입한후 슬쩍 유교로 둔갑했고 글구 결국 조선이 망하고 일본 식민지로만든 남성 우월 의 시작으로 여성인재를 사장시키고 사회발전을 막은 원흉이 요 유교 라는것도 설명 해야 하지 않나요?
2010/10/08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