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유승호 주연의 <마음이>를 보고 모두 눈물 흘린 우리 가족들!
둘째 유진 공주님에게서 전화가 왔다.
우는 목소리다.
그냥 우는 소리가 아니라 목 놓아 우는 소리...
‘뭔 일 났나’했더니, 영화를 보고 우는 소리였다. 영화 <마음이>를 보고 있는데 가족들 모두 펑펑 울고 있다며 전화가 온 것이다. 휴~~~
내가 영화를 못 본 관계로 다음날 다시 한 번 다 같이 봤다. 유진이는 강아지 마음이가 극중에서 자신을 버리고 떠나는 찬이(유승호 역)를 따라 철길을 달리는 장면을 보더니 다시 울음보를 터트린다.
사실 나도 마찬가지였다. 나는 영화 시작부터 눈물이 났다. 너무 눈물이 나서 가만히 앉아 있을 수가 없었다. 괜스레 여기저기를 들락날락 거리다가 겨우 감정을 가라앉히고 앉곤 했다. 그래도 계속 눈물은 흘러내리고.... ‘와, 이 영화 정말 너무 하네.’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눈물이 흘렀다. 억지울음은 아니었다. 그냥 눈물이 흘렀다.
소이역을 맡은 김향기의 연기가 귀여웠다. 영화 속에서 얼굴을 보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주 굵직한 향기를 남기고 떠났다. 귀엽던 소이가 스크린에서 갑작스럽게 떠나버리니 더 비통함이 느껴졌다.
마음이나 유승호의 경우에는 영화 끝나는 순간까지 나오다보니 연기에서 일부 미비한 면도 느껴졌지만 그래도 워낙 큰 감동으로 관객을 휘어잡아버렸기 때문에 그러한 문제들은 가볍게 초월할 수 있었다.
영화 <마음이>는 할리우드 동물영화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한국적 정서가 느껴져 더 큰 슬픔으로 다가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2006년에 개봉한 영화로 이미 4년이 흘렀다. 당시 초등학생 연기를 했던 유승호군이 불과 4년 만에 인기 드라마 <공부의 신>에서 고등학교 3학년으로 나오니 처음에는 당혹스러운 면도 느껴졌다. 사실 마음이 촬영당시도 중학생이었니 뭐 그리 놀랄 면도 아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의 아이를 가진 부모님들이라면 이 영화 <마음이>를 한 번 보시길 권한다. 가족이 마음껏 눈물을 같이 흘려보며 카타르시스를 느껴보는 것도 좋으리라 싶다. 곧 <마음이> 2편이 개봉된다고 하니 영화관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으리라. 유진이와 준영이는 벌써부터 2탄을 보자고 조르고 있다.
2010년 1월에 본 영화목록
1. 마음이
2. 아이스 에이지3
3. 워낭 소리
4. 아바타
5. 아스트로보이
6. 전우치
7. 슈퍼모델
8. 아라한 장풍대작전(2)
9. 블랙
추천영화: 아바타, 블랙, 전우치
*혹시나^^ㅎ, 저와 인맥을 맺고 싶으시다면, 트위트 @careernote, 비즈니스 인맥을 원할 경우 링크나우를 클릭+^^, HanRSS 구독자라면 구독+ 을, Daum회원이라면 구독+을 클릭해주시길 바랍니다^^
1. 돌이켜보니 지금까지 본 영화만 2천편! 나에게 영화는 어떤 의미일까?
2. 무명의 조연에서 용 된 톱배우 Best3
3. 흠 잡을 데 없는 ‘천의 얼굴’, 전도연
4. 고등학교때 숨죽이며 보았던 성인영화, 25년 만에 다시 보았더니
5. <시간여행자의 아내>와 <벤자민 버튼...>의 결정적 차이
6. 1인당 2만5천원하는 고급영화관 보고느낀 점
7. 2009년도에 본 영화목록 훑어보니 극과 극
8. 한국형 영웅 전우치, 매트릭스 네오이상의 힘을 발휘하다!
9. 아스트로보이, 즐겁지만 아쉬운 점 3가지
10. 아바타 3D로 한 번 더 보시려는 분들께
11. 내가 본 2010년 1월 영화목록
*읽고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추천(손바닥모양)' 버튼을 눌러주세요! 로그인 없이도 됩니다!
그냥 왔다, 그냥 나가기 아쉬울 정도로 좋은 야그들이 숨어 있답니당! 다른 글도 봐주세요!
읽기만 해도 배움이 있고, 따뜻함이 있는 이야기는 쭈~~~욱 계속됩니다!!!
RSS를 통해 구독해 읽으실 수도 있습니다. 간편하게 '즐겨찾기'로 등록해놓으셔도 좋~답니다.
어떠한 고민이나 상담 문의도 환영합니다! 특히, 칼럼이나 강의 의뢰는 대환영입니다.
따뜻한 카리스마의 '프로필'을 클릭하시면 프로필과 연락처까지 보실 수 있습니다.
'영화/방송/연예'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인터넷 영화 평점에 속을 뻔한 영화, 걸리버 여행기 (22) | 2011/02/05 |
|---|---|
| 뒤늦게 슈퍼스타K 본 40대 아저씨의 뒤늦은 반응 (19) | 2010/11/27 |
| 그룹 신화 앤디 만나러 갑니다. 댓글 남기고 사인 받으실 분? (50) | 2010/06/10 |
| 우리 식구를 눈물바다로 만든 영화, 마음이 (28) | 2010/02/17 |
| 3D로 아바타 재관람할까 고민하시는 분들께 (56) | 2010/02/01 |
| 아스트로보이, 재밌지만 아쉬운 점 3가지 (20) | 2010/01/22 |
| 아버지의 夫情에 눈물 흘린 영화, 바람의 검 신선조 (32) | 2010/01/20 |
| 세상의 모든 선생님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영화, 블랙 (26) | 2010/01/12 |
이 글이 유용하셨다면 RSS로 구독해주시길 바랍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감동이 있는 영화인가봐요~? 저는 아직 안 봤는데^^..
2010/02/17 07:18시간내서 감상하겠습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주말에 비디오나 DVD로 편하게 집에서 보셔도 되죵^^ㅎ
2010/02/17 09:41순수한 영화죠 ㅎ
2010/02/17 07:32행복하고 건강한 하루되세요 ^^
네, 감성적으로도 순수했던 참 좋은 어린이 영화였습니다^^
2010/02/17 09:41우와~~
2010/02/17 07:35영화 많이 보셨네요.전 국가대표 이후로 전혀...
가끔씩 눈물나는 영화 생각날때 있는데 그때 봐야겠습니다^^
눈물 한 번 흘리고 나면 카타르시스가 되죵^^ㅎ
2010/02/17 09:42올리신 글만 봐도 얼마나 아이들에게 감동적인지
2010/02/17 07:51상상이 가네요.
어른들도 아이들의 동심으로 한 번 빠져들어가는데도 좋을 것 같아용^^ㅎ
2010/02/17 09:42감정이 좀 말라있는 저도 이영화를 보고는 눈물을 참을 수 없었던것 같아요^^
2010/02/17 07:56아무리 초특급 블록버스트도 좋지만 우리사는 세상에서는 이런 정이 넘치는 영화도 자주 보도록 하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화~~~링 입니다^^
아, 진코님도 보고 우셨구낭^^ㅋ
2010/02/17 09:43가끔은 눈물나는 영화도 한 번씩 봐줘야 한다는^^ㅎ
개와 사람사이의 이야기는 정말 감동적이며 슬픈이야기가 많죠....
2010/02/17 08:11흐흑..!
요즘 따뜻한감정을 잃어가고 있는 아이들이 많이 보았으면 하네요 - ^^;
좀 더 다채로운 어린 아이들 영화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2010/02/17 09:44일본과 할리우드에 모두 빼앗긴 느낌입니다-_-;;;
★마음이 2편도 개봉된대요`??
2010/02/17 08:37저도 예전에 마음이 보고서 펑펑 울었었는데ㅠㅠ
마음이 정말 이쁘고 착하죠~
네, 극장에서 보니 2편 포스터가 보이더라구용^^ㅎ
2010/02/17 09:45맞아요. 너무 착하고 예쁘게 생겼더라구요^^ㅎ
비밀댓글입니다
2010/02/17 09:36블코는 거의 신경쓰지 못하고 있어요-_-;;;
2010/02/17 09:46저는 블로그와 다음뷰에 가장 집중하고 있습니다.
아바타, 워낭소리를 봤고 블랙을 보고 싶네요.
2010/02/17 09:39의형제도 재미가 있었어요.^^
의형제도 재미있었군요^^
2010/02/17 09:47아이들이 있다보니 같이 보기가 힘들어 어른 영화는 잘 손이 안 가더라구요-_-;;;
블랙 강추합니다^^ㅎ
저두 많이 울었던 영화입니다...
2010/02/17 09:48따뜻한 느낌이 드는 영화는 항상 눈물의 여왕 옥이가 펑펑 울어주지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ㅎㅎ, 옥이님도 눈물의 여왕이었군요^^
2010/02/17 20:14저는 눈물의 대왕이랍니당^^ㅋㅋㅋ
영화관에서 아이들과 함께 보면서 참 많이 울었지요.ㅎㅎ
2010/02/17 14:32잘 보고 가요.
영화관에서 봤더라면 더 재미가 있었을 것 같습니다^^ㅎ
2010/02/17 20:14문화와는 너무 담을 쌓고 사는 게 아닌가 싶은 마음이 듭니다.
2010/02/17 16:35이번주에는 뭐라도 한편 봐야지 싶어지네요.
바쁘시더라도 영화 한 편 정도씩은 봐주셔야죵^^ㅎ
2010/02/17 20:14방금 보내주신 원고에 대한 소감을 메일로 보냈습니다. 확인해보시어요~
2010/02/17 20:03네, 메일 확인했습니다^^
2010/02/17 20:29너무 잘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한 부분이 많아서 부지런히 수정작업 중인데 마무리 잘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겠죠^^ㅎ
우리와 다른 형태일 뿐이지 동물들에게도 다정다감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우리는 그리 배우지 않았지만 분명한 자아 개념도 그들 또한 가지고 있고요 . 저는 워낭 소리 보면서 소가 너무 불쌍해서 얼마나 울었던지 ,,,, 마음이도 슬픈 영화였죠 . 일본 영화로는 "하치 이야기"란 영화가 있는데요 . 좀 못만들기는 했는데 실화이니 안보셨으면 한번 보시길 추천하고요 . 이 하치 이야기는 곧 리처드 기어 주연의 리메이크된 미국 영화로도 극장 상영을 한다고 합니다 . 사실 우리는 동물들의 순수함과 다정다감에서 많은 것을 배워야 한다고 봅니다 . 어떤 분들은 맹수의 예를 들어 짐승 , 이런 표현을 쓰는데 사실 그들도 그들간에 얼마나 다정다감하고 서로 챙겨주는지...얼마 전에 MBC 다큐에서 사자들을 다룬 편에서 느꼈답니다 . 그들이 사나운 경우는 경계심으로 인하여 , 그리고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에 그런 경우들이지요 ..... 카리스마님 잘 읽고 갑니다 . ^ ^*
2010/02/18 02:39동물들에게는 미안하지만 때로 짐승만도 못한 인간들이 있긴 하죠-_-;;;;
2010/02/18 06:50